-
210101 시작자유로운 생각/잡담 2021. 1. 1. 01:37
와 다시 1월 1일이다.
작년도, 재작년도 정신 없이 연말 연초를 보내서인지 기록도 없고, 기억도 잘 안 난다.
이번 해는 다를 게 있을까?
마음 먹은 일은 많고, 되고 싶은 모습은 있지만 무언가 중간 과정이 허전하다.
완벽한 것은 아무 것도 없겠지만 무언가 필요하다. 활력소가 됐든, 강한 동기가 됐든, 자극이 됐든 간에.
조금은 달라진 나를 기대하며. 너무 큰 기대 보다는 바뀌어가는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 번에 하나씩 집중해서 해내 보자. 딥 워크를 더 열심히 읽어야 겠다.
숲과 나무를 적절히 이해하며 그 교차점을 찾아 내는 시점이 아마도 이 불안감을 조금은 걷어낼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걸어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