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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를 소개합니다!자유로운 생각/자유글 2024. 10. 29. 23:45
요즘 챌린지가 유행이다. 티스토리도 한다고 한다. 사전 이벤트도 좋고, 정식 이벤트도 좋다. 왜냐하면 나는 매일 글을 쓰는 것을 습관화 하고 있기 때문!!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www.tistory.com 얼른 시작했으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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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와이너 -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자유로운 생각/철학 2022. 8. 1. 19:00
골치 아픈 사람에게서 영향력을 빼앗으라고 제안한다.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칠 자격을 빼앗을 것. 다른 사람은 나를 해칠 수 없다. 또한 나 역시 다른 사람을 해칠 수 없다. 왜 나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신경 쓰는 걸까? 생각은 그들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신경이 쓰인다. 내가 원치 않는 사람이 나에 대해 지나친 호의를 표하거나, 관심을 보일 떄. 그것이 감당할 수 있는 가벼운 응원 정도라면 문제는 없는 것이다. 다만 그것이 관심의 표현을 넘어 원치 않는 간섭, 통제로 이어질 때 스트레스는 가중된다. 왜 사람들은 본인의 마음을 그런 식으로 표현할까?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오래 지내다 보면 상대방의 생각 마저 나와 비슷하게 만들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걸까? 나 역시 그러진 않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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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런드러셀 - 행복의정복(6) 행복의 정복자유로운 생각/철학 2022. 4. 10. 17:41
우리가 사는 시대에 이성에 대한 혐오가 흔히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성의 작용에 대한 이해가 철저하고 근본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자아가 분열되어 있는 사람은 자극과 오락거리를 찾게 된다. (중략) 그런 감정이 순간적으로나마 자신을 내면에서 벗어나게 하고, 고통스러운 생각을 없애주기 때문이다. (중략) 하지만 이런 태도는 심각한 병적 증상이다. (중략) 정신이 최고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잊어버리는 것이 가장 적은 순간에 사람은 가장 강렬한 기쁨을 느낀다. (중략)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세상을 완전히 인식하면서 느끼는 행복이야말로 진정한 충족감을 주는 행복이다.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119p, 사회평론- 자기 효능감이 떨어진 순간, 우리는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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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그 - 아픈 영혼을 위한 철학(5) 균열이 있는 곳으로 빛은 들어온다자유로운 생각/철학 2022. 4. 10. 17:27
솔직히 내가 짐작하기에, 비극과 혼란은 우리의 습관적인 지각의 틀과 전형적인 도구적 세계 해석을 충분히 교란하여 훗날 제임스가 '순수한 경험'이라고 부른 것을 일으키는 뜻밖의 결과를 가져온다. 때로는 일시적이지만 유의미한 통찰이 공교롭게도 우리가 쓰러졌을 때 발생한다. 레너드 코언(캐나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 옮긴이)은 이렇게 썼다. "모든 것에 균열이 있으며, 거기로 빛이 들어온다." 빛은 당신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들어온다. -존 케그, '아픈 영혼을 위한 철학', p137, 필로소픽- 삶의 대부분은 균열의 연속이다. 실패하고, 흔들리고, 좌절한다. 내 생각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다. 관계도 마찬가지다. 친구, 연인, 직장동료. 심지어 같은 뜻을 가지고 시작한 활동을 하면서도 우리는 끝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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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그 - 아픈 영혼을 위한 철학(4) 건강한 정신을 위한 도전자유로운 생각/철학 2022. 4. 9. 18:27
그는 이렇게 제안하는 듯하다. "삶을 두려워하지 말라." 왜냐하면 우리는 오직 자신을 위험에 노출 시킬 때만 우리가 무엇이 될 수 있는지 발견하기 때문이다. (중략) 하지만 긴장 속에서 사는 삶이 대단히 유의미할 수 있다는 제임스의 말은 내가 보기에 실제로 일리가 있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가능성의 세계에 직면하고 그 세계의 미래에 관한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그는 '무엇이든지 기꺼이 행하고 겪으려는 욕구'로 가득했다. (중략) 어떤 사람들이 보기에 우리 인간의 실존은 우리가 목표를 설정하고 결정되지 않은 결과를 추구할 때 가장 중요한 의미를 띤다. 어쩌면 우리는 실패할 것이며, 어쩌면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쪽으로 판가름 나건, 그 결과는 우리의 실패, 혹은 우리의 성공일 것이다. 중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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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그 - 아픈 영혼을 위한 철학(3) 습관으로 변화하기자유로운 생각/철학 2022. 4. 6. 23:21
아리스토텔레스는 그 단어에 대한 우리의 집착을 기원전 4세기에 선취했다.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바가 곧 우리다.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오늘날 우리는 나쁜 습관을 끊으려고 노력하지만, 흔히 실패한다. 그런 습관에는 흡연, 과도한 문자 메시지 사용, 충동 구매, 할 일 뒤로 미루기, 늦잠, 도박, 거짓말, 외도 등이 있다. 또 우리는 좋은 습관을 들이려고 애쓴다. 운동, 주의 집중, 열심히 일하기, 일찍 일어나기, 저축, 정직, 공정한 행동, 신뢰할 만한 행동을 습관화하려 한다. - 존 케그, 아픈 영혼을 위한 철학, p89, 필로소픽-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이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과 닿아 있는 지점이 있어 보이는 내용이다. 우리의 삶은 한 순간에 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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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캐그 - 아픈 영혼을 위한 철학(2) 사랑의 필요자유로운 생각/철학 2022. 4. 3. 13:11
신학자 토머스 머튼의 비유를 빌리면, 발을 헛디뎌 깊은 못에 빠지는 것과 다르다. 사랑은 수동적으로 경험되지 않는다. 사랑은 한쪽 눈을 뜬 자유로운 행동을 포함한다. 그 행동이 삶을 바꿔놓을 수 있으며, 대개 바꿔놓는다. 더 좋거나 나쁜 방향으로. 더 풍요롭거나 빈곤한 방향으로, 사랑의 구체적인 모습은 부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바꿔 말해, 당신은 사랑에 영향을 미칠 힘이 있다. 하지만 또한 당신은 운명적으로 사랑의 영향을 받는다. 거듭 강조하지만, 부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만약에 사랑이 절대적으로 안전하거나 미리 정해져 있다면, 사랑의 존속은 전혀 대단한 일이 아닐 것이다. -존 캐그, '아픈 영혼을 위한 철학', 필로소픽, p80- 사람들이 '자만추'를 더 선호하는 이유다. 우리는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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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캐그 - 아픈 영혼을 위한 철학(1) 사랑의 필요자유로운 생각/철학 2022. 4. 1. 12:49
일부 아픈 영혼들은 끝내 이 단계에 도달하지 못한다. 선택이나 우연 때문에, 혹은 기질적 불가피함 탓에 우리는 독신에 머무른다. 어쩌면 우리는 거절에 대한 엄청난 공포를 짊어지고 사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우리가 우리 자신의 강박과 결함에 너무 집중하는 탓에 이웃과 친구와 잠재적 애인을 알아보지 못하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우리는 다른 누군가가 기꺼이 우리와 사랑에 빠지려 한다는 것을 전혀 믿지 못하는지도 모른다. -존 캐그, '아픈 영혼을 위한 철학', 필로소픽, p72- 그렇다. 나이들수록 연애하기 어렵다고 누가 말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세상을 보는 관점, 상대방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것이다. 하지만 나이들수록 자연스럽게 생각이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